수원 매교역 맛집 분위기 좋은 와인바-포트캐닝

포트캐닝은 싱가포르 역 이름으로 동네에서 편안하게 와인을 마시며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해요! 또 크지 않고 소소하고 아담한 공간으로 데이트하기도 좋은 장소인 것 같더라고요! 저도 남편과 퇴근하고 난 후 불금을 즐기기 위해 다녀왔답니다. 
 

포트캐닝 외부, 내부시설

포트캐닝 외부는 새로 지은 건물로 하얗고 깨끗한 느낌의 건물에 맨 꼭대기에 위치해 있어요. 밖에서 볼 때 낮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지만 밤에는 조명 때문인지 밤이 더 예쁜 곳이랍니다. 1층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로 엘리베이터가 있고 포트캐닝을 4층에 위치해 있답니다. 내부는 생각보다 크지 않고 정말 소소하고 아담한 공간의 느낌이었어요. 테이블도 많지 않아 웨이팅을 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도 있을 것 같아요. 다행히 저희는 금요일 저녁인데도 테이블이 있었어요! 저희 도착할 때쯤 만석이었다가 한꺼번에 다 빠져나가셨다고 하더라고요! 포트캐닝에 딱 들어섰을 때의 느낌은 '와~너무 좋다'라는 말을 계속할 정도로 평일의 힘듦과 피곤함을 보상받는 느낌이었답니다. 아늑해서 더 좋았어요. 한쪽 벽에는 빔 프로젝터로 로맨스 장르의 영화가 재생되고 있었고 창문 쪽에는 와인병들이 가득했답니다.
 

 

포트캐닝 메뉴

포트캐닝의 메뉴들을 보시면 가격도 합리적이고 가성비 좋은 와인바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저희는 저녁을 먹고 갔기 때문에 간단하게 와인과 먹을 수 있는 부라타 치즈 플레이트, 레드와인 1잔, 화이트 와인 1잔을 주문했어요. 주문 전에 알쓰인 저는 술에 대해 전~혀 모르기 때문에 여사장님께 달콤한 와인으로 추천부탁드렸는데  화이트데이 기간으로 병으로 먹을 수 있는 와인을 1잔으로 먹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달콤하고 술을 못하는 사람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다고 하여 저는 추천받은 스위트 화이트와인, 남편은 레드와인을 주문하였답니다.

9시 30분쯤(?) 밤에는 불을 꺼주시고 촛불로 분위기를 만들어주기도 해요! 촛불을 키니 더 분위기가 있었어요.

일주일 중에 가장 행복한 금요일 저녁, 남편과 와인 마시며 좋은 시간 보냈답니다. 연인들도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다음에는 메인메뉴인 비프타르타르를 먹으러 한번 더 가볼 예정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