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운멜로 4호점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운멜로 1호점만 있었을 때부터 운멜로는 제 최애 파스타 맛집이에요! 2호, 3호점에 이어 4호점이 생겨 일요일 저녁에 다녀왔답니다! 운멜로 4호점은 신동 카페거리 쪽 안에 위치해 있으며 망포동이 생활권인 저는 1호점인 행궁동보다 신동이 더 가까워 4호점이 생겨 반가웠어요! 이 날은 예약도 하지 못하였고 일요일 저녁이라 웨이팅을 생각하고 갔는데 늦은 저녁이라 그런지 생각보다 오래 기다리진 않았어요! 15분(?) 정도 기다린 것 같아요. 하지만 운멜로를 생각하고 가시는 분들은 꼭 예약하고 가세요^^ 주말은 예약하지 않으면 대기시간이 더 길지도 몰라요~! 예약은 전화로 하시면 됩니다!
운멜로 4호점 외부, 내부
1호점은 주택을 개조하여 만들었는데 4호점은 카페거리 안에 위치해 있어 그런지 더 깔끔하고 세련된 모습이었답니다. 깔끔하고 세련된 4호점의 외부, 내부의 모습이랍니다. 1호점과 비교했을 때 들어가는 문부터 세련된 느낌이었고 밖에는 대기하는 손님들을 위해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의자가 마련되어 있어요! 내부는 넓지는 않지만 빈틈없이 테이블로 꽉 채워놓았고 인테리어로는 LP판이 한쪽 벽을 가득 채웠답니다.



운멜로 4호점 메뉴
운멜로 4호점 메뉴는 1호점과는 조금 다르지만 제 최애 메뉴인 풍기크레마와 블랙빈감베리 메뉴는 있었어요! 1호점에서 유명한 핑크밤 메뉴는 없더라고요! 메뉴판을 보시면 세트 메뉴도 있으니 참고해서 주문하세용!



저는 남편과 친한 동생과 함께 가서 3명이서 4가지 메뉴를 시켰어요. 풍기크레마, 블랙빈감베리, 유기농바질올리오, 포크안심스테이크 4가지를 주문하였답니다. 지금 보니 많이 시킨 것 같아요..ㅎㅎ 그렇지만 남김없이 다 먹었답니다. 먼저 풍기크레마는 리조또 메뉴로 트러플 향이 어마어마하답니다.(앗! 메인메뉴 나오기 전에 마늘빵으로 식전빵이 나와요!) 리조또 위에 뿌려져 있는 트러플 오일을 섞지 않고 음식이 나온 그대로 떠먹는 게 중요해요! 운멜로에 가면 풍기크레마와 함께 꼭 시키는 메뉴가 블랙빈감베리인데 콩으로 만든 파스타로 정말 꾸덕꾸덕하고 크림파스타를 좋아하는 저의 최애 파스타랍니다! 살짝 매콤해서 느끼하지 않은 크림파스타랍니다!


유기농바질올리오 파스타와 포크안심스테이크는 처음 먹어보는 메뉴였는데 저는 오일파스타는 별로 좋아하지 않은데 매콤해서 생각보다 괜찮더라고요! 오일 파스타 좋아하는 동생을 맛있다고 정말 잘 먹었어요! 고기가 없으면 서운해서 시킨 메뉴인 포크안심스테이크도 부드럽고 맛있었어요. 하지만 2명이서 간다면 저는 풍기크레마와 블랙빈감베리 2가지로 시킬 것 같네요! ^^



운멜로는 뭐니 뭐니 해도 풍기크레마와 블랙빈감베리가 최고인 것 같아요~~~~! 아직 운멜로를 한 번도 안가신분들 어서 가셔서 풍기크레마와 블랙빈감베리 백번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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