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인계동 분위기 좋은 카페-955 카페 (나혜석거리)

퇴근하고 친구들을 만나 인계동 나혜석거리에 있는 955 카페에 다녀왔어요. 인계동에 웬만한 카페들은 대부분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나혜석거리에 이런 큰 카페가 있는 몰랐어요! 955 카페는 계단을 올라가면 카페입구가 보이는데요.

입구 옆에는 955 카페를 상징하는 곰 그림과 함께 ‘쿠오오..’라는 문구가 적혀있어요. ‘쿠오오’라는쿠오오’ 곰의 울음소리를 따서 카페이름을 955라고 지은 것 같아요. 또 반려동물 동반 안내글도 있는데 위층 테라스에서만 반려동물동반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 외에도 다른 안내글이 적혀있는 것 같아요!(반려동물을 데리고 가시는 분들은 사진에 적혀있는 안내글 자세히 봐주시면 될 것 같아요!)

955 카페 내부시설

카페문을 열고 들어가면 아주 커다란 대형 곰돌이 인형이 저희를 맞이해 주었어요. 생각보다 카페는 넓고 밝은 조명보다는 어두운 조명으로 분위기 있었답니다. 자리를 잡을 겸 카페 구경을 할 겸 아래층, 위층 모두 둘러보았는데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또 아기자기한 작은 소품들도 있고 큰 소품들도 있어 구경할 수 있는 시간들도 있었어요. 위층 올라가는 길에 보니 벽 쪽에 캠핑장 컨셉으로 잘 꾸며놨더라고요! 위층에 올라가 보니 반려동물이 가능한 곳이라서 그런지 저와 제 친구들이 예민(?) 한 건지 냄새가 나더라고요! 또 위층보다는 아래층의 의자와 테이블들이 더 편안해 보여 저희는 아래층 소파에 자리를 잡았어요. 955 카페는 곰을 상징하는 인테리어가 많고 벽에도 955 카페 페인팅 글자가 많았답니다.

955 카페 메뉴판&베이커리 종류

음료를 주문하러 가니 메뉴판에 다양한 음료들이 있었어요. 무얼 마실 까 고민하다가 따뜻하게 핫초코를 마시고 싶어 핫초코를 주문했답니다. 주문하는 곳 앞에는 커피와 함께 먹을만한 베이커리 종류도 꽤 많았답니다. 주문대 옆에는 쇼케이스에 케이크 종류들이 아주 많았어요. 타르트, 번트치즈케이크, 베이비 슈 등등 종류가 아주 많죠? 빵순이인 저는 베이커리류를 지나칠 수 없어 눈으로라도 구경하였답니다 (바로 저녁을 먹을 예정이라 빵은 먹지 않고 음료만 시켜 먹었답니다) 베이커리도 먹음직스러워 보이는 것들이 많았어요. 소금빵, 더티초코, 육쪽마늘빵, 까눌레 등등 베이커리 종류가 생각보다 많았어요. 빵 구경을 하고 친구들과 이야기하다 보니 주문한 음료가 나왔어요. 저희가 주문한 음료는 핫초코와 녹차라테 아이스아메리카노 였어요. 아이스아메리카노는 다른 카페와 다를 것 없었지만 핫초코와 녹차라떼 위에는 955 카페를 상징하는 곰의 발바닥 모양으로 나왔더라고요! 너무 귀엽죠? 핫초코도 녹차라떼도 아주 진한 맛으로 당충전하기 딱이었어요.

메뉴판 & 베이커리류 

 

955 카페 위치 & 주차여부(有)

955 카페는 효원공원 바로 맞은편에 있답니다. 또 가장 장점은 인계동에 있는 카페들은 대부분 주차장이 없어 주차하기가 힘들어 골목길이나 갓길 또는 공영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는데 955 카페는 전용주차장이 따로 있어 자차로 이용하시는 분들은 주차걱정 없이 편리하게 이용하 실 수 있을 것 같아요. 반려동물이 있다면 위층테라스석을 이용하면 좋을 것 같고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간다면 여러 포토존에서 사진도 남기고 1층 쇼파의자에서 편안하게 앉아 이야기하며 시간 보내기 너무 좋을 듯하네요!